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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 달리기 귀재 프랑스계 해치백 '클리오' 체인지~

‘단박’ 달리기 귀재 프랑스계 해치백 '클리오' 체인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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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 달리기에 귀재인 프랑스계 해치백인 클리오가 7년 만에 풀체인지돼 공개된다. 이에 대해 르노그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신형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을 최초로 선보이고 디자인에 혁신을 이룬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르노에 따르면 클리오는 199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약 1500만대가 판매된 르노 베스트셀링카다. 국내에는 클리오 RS인 고성능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날쌘돌이로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에 7년 만에 제 모습을 변경하고 드러낸 5세대 클리오는 르노의 히든카드인 메간이나 에스파스 등 상위 기종들에 들어간 기술들이 반영돼 있다. 특히 내외관 디자인은 완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날렵한 차체 라인들이 반영돼 있다. 

로렌스 반데애커 르노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5세대 클리오는 르노의 베스트셀링이며 유럽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리는 카테고리에 속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신형 클리오에 첨단 기능과 우아함 등을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내부만 공개한 것인데 이 중 주목할 만한 점은 터페시아 상단에 수직형 9.3인치 멀티미디어 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된 점이다. 이 외 대시 보드는 물결 모양으로 운전석과 시각적 대비를 갖추었다.

해외에선 이 같은 신형 클리오가 조만간 전기차 플랫폼을 더하거나 르노 전기차 라인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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