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우리가족:라멘샵’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GV)가 개최됐다.

이번 시사회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탄탄면공방이 함께하는 행사로, 관객과의 대화에 대한민국 라멘 1세대인 탄탄면공방 ‘이상문 셰프’가 게스트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문 셰프는 1990년대 10여 년간 일본으로 요리 유학을 떠나 13년 전부터 국내에 일본 생라멘 사업을 시작한 대한민국 라멘 1세대로, SBS 생활의달인 ‘탄탄면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탄탄면공방’이라는 외식 브랜드의 오너 셰프로 활동 중이다.

영화 ‘우리가족:라멘샵’은 소울 푸드 드라마 장르 영화로, 어머니의 음식인 싱가포르 전통 음식 ‘바쿠테(Bak Kut The)’와 아버지의 음식인 일본 음식 ‘라멘(Ramen)’을 결합한 ‘라멘테(Ramen The)’라는 새로운 가족 레시피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가족:라멘샵’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음식영화 부문 폐막작, 제3회 런던 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1월 31일 개봉한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는 영화 속 음식인 ‘바쿠테’, ‘라멘테’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스크린에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끝에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싱가포르 왕복항공권과 탄탄면공방 한정판 사기그릇, 식사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탄탄면공방 이상문 셰프는 영화 ‘우리가족:라멘샵’ 콜라보 프로모션인 ‘쿠킹클래스’를 통해 이상문 셰프만의 ‘라멘테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라멘 1세대 이상문 셰프는 “영화 속에 등장한 ‘라멘테’를 저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업그레이드하여 탄탄면공방의 새로운 면요리 브랜드로 런칭을 기획 중에 있다”며, “탄탄면공방의 탄탄면보다 더 소울풀한 메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