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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제일제당 레이싱팀 합류.."슈퍼6000 팀챔프 목표!"

서주원, 제일제당 레이싱팀 합류.."슈퍼6000 팀챔프 목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31 16:25
  • 수정 2019.01.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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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장 젊은 팀!"

제일제당 레이싱팀이 젋어졌다. 젊은피 서주원(25)을 영입해 '김동은 X 서주원'이라는 꿀 캐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관록의 노장 김의수 감독이 이끄는 ‘제일제당 레이싱’이 3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서주원 영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주원은 2009년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며 모터스포츠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SL 코다 시리즈, 로탁스 맥스 챌린지(RMC) 등 일본 카드 대회에서도 포디움에 오르며 모터스포츠계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4년에는 최연소 투어링카 선수로 데뷔, 2015년 KSF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7라운드의 경기 중 6 라운드의 우승과 시리즈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년과 2017년은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 활약을 펼치며 빠른 속도의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Blancpain GT Series Asia)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 진출한 서주원은 2019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다시 돌아와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 도전한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김동은과 서주원의 호흡과 젊은 패기, 그리고 김의수 감독의 축적된 노하우로 2019년 시즌 가장 젊고 강력한 팀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주원은 “슈퍼 6000 공식 첫 도전인 만큼 멋진 경기력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팀 챔피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의 열정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2019년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을 오가며 10월 27일 최종전까지 9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일제당,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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