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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미람, 깨방정→예쁜 척 반전 캐릭터로 맹활약

‘봄이 오나 봄’ 미람, 깨방정→예쁜 척 반전 캐릭터로 맹활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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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미람이 이유리vs이종혁 앞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미람은 앵커 천수현 역으로 등장, 웃음유발 반전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시 뉴스 앵커자리 차지에 성공한 수현은 특유의 깨방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퇴사하는 보미(이유리 분)에 한껏 신이 난 수현은 보미를 약 올리고 사사건건 보미의 신경을 건드리는 행동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반면, 짝사랑 상대인 형석(이종혁 분) 앞에서 180도 달라지는 수현의 반전 면모가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틈만 나면 형석에게 마음을 표현하거나 예쁜 척 표정을 지으며 형석의 눈길을 끌려는 행동으로 상반된 매력을 뽐낸 것.

또한 보미와 형석을 엮는 사람들에 혼자만 아니라고 발끈하며 숨김없이 질투심을 드러내거나, 무관심한 형석에도 꿋꿋이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 사랑 법은 보는 이들의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이에 미람은 보미와 티격태격하며 얄미움을 자아내면서도 형석만 나타나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천수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코믹연기 도전임에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미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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