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견인력을 갖춘 포드의 중형급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가 15대의 캠핑 트레일러를 이끌어 내는 동영상이 올라와 주목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앞서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를 견인해 이목이 모아진 경쟁자 ‘토요타 툰드라’를 앞서는 견인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가 경쟁적으로 내놓은 이번 영상에서 레인저는 총 20톤에 이르는 트레일러 묶음줄을 이끌며 일반 주행에 성공했다. 이는 이 차의 제원에 적혀있는 견인력에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더더욱 놀랄 만하 것은 이 차의 엔진룸엔 고작 2.0리터 디젤 엔진이 얹어져 있다는 점이다.
포드에 따르면 ‘세상에 이런 일’에나 나올만한 이번 실험은 안전 장치를 최대한 달고 진행됐다. 영상은 영국 밀브룩 그라운드에서 차량 이동량이 적은 시점에 촬영됐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포드.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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