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티볼리ㆍ골프ㆍ미니 중고차 구입 지금이 적기"

"티볼리ㆍ골프ㆍ미니 중고차 구입 지금이 적기"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2.08 09: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엔카닷컴이 2019년 2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우선 국산차는 전월대비 평균 -1.7% 정도 하락한 가운데 쌍용 티볼리의 하락폭이 최저가 기준 약 -6.60%로 가장 컸다. 현대 아반떼 AD도 평균 약 -3.59%로 하락 폭이 큰 편이었다. 티볼리는 최저가 기준 1240만원대로 아반떼 AD는 106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소형 SUV 나 준중형차를 생애 첫차로 구매하려는 20대들에게는 지금이 적당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중고차 시장의 대표 인기 모델 그랜저 HG도 이번 달 최대가 기준 약 -3.38% 하락했다.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 하락폭이 크다. 수입차의 시세는 전월대비 평균 약 -2.4% 하락했다. 폭스바겐 골프 7세대의 하락폭이 최저가 기준 약 -6.73%로 두드러졌으며, 미니 쿠퍼D도 최저가 기준 약 -5.01%로 하락폭이 큰 편이었다.  골프 7세대는 최저가 기준 1670만원대로, 미니 쿠퍼 D는 187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달은 소형 SUV와 준중형차가 약세를 보였다”며 “설 연휴가 끝나고 날씨가 풀리면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다시 강세로 접어들 수 있으므로 티볼리, 아반떼, 골프, 미니 등의 구입을 계획한 소비자들은 구매를 서두르는 것을 추천하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SK엔카닷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