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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를 도대체 왜 탑니까”...“지프가 무슨 車길래”

“지프를 도대체 왜 탑니까”...“지프가 무슨 車길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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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를 도대체 왜 탑니까” “지프가 무슨 車길래” 

SUV 무대에 올해에도 지프 열풍이 불어닥칠까. 특히 오프로드를 즐기고, 온로드를 동시에 만끽하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늘까. 이 질문에 대한 현답을 찾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지프 매장을 가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프 판매량이 여전히 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면 대략적으로 흐름은 파악할 수 있으리라. 업계 분석은 올해에도 이러한 온오프로드를 동시에 만족하는 기능적인 모델들에 대한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지프’ 매력은 여전히 男心들을 자극할 전망이다. 초식남들도 올라타는 순간 ‘변모’에 딱인 차다. 

올 뉴 지프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그리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지난해 10월, 올 뉴 지프 랭글러는 SEMA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프 랭글러는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SEMA Awards)에서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한 유일한 차량이다.

올 뉴 랭글러에는 기존의 루비콘 모델에 장착되어 있던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하여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업그레이드된 락-트랙 4x4 시스템은 4:1의 저속기어비와 잠금 기능이 있는 트루-락  프런트·리어 디퍼런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자식 스웨이바 분리 장치의 도움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개선된 아티큘레이션과 서스펜션 트래블을 선보이며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랭글러의 모든 모델에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되어야 자격이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특히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지프의 명제는 탁월한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줄 안다.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는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첨단 8단 자동 변속기는 주중 출퇴근길에서나 주말에 암석 길을 오를 때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구동 능력을 제공하고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NHV 레벨을 낮춤으로써 최상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오프로드에서 가시성을 높여주는 더 커진 윈도우, 넓은 차폭과 낮아진 벨트라인으로 더욱 넉넉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일상에서나 장거리, 오프로드 주행에서 한층 더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 기존 모델 대비 한층 더 여유로워진 뒷좌석 레그룸이 적용되어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60:40의 비율로 분할되는 2열 폴딩 시트가 적용되어 용도 높은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등 4종 트림으로 구분 출시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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