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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5280만~5890만원..가성비 `갑`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5280만~5890만원..가성비 `갑`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1 15:31
  • 수정 2019.02.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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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마력 T5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물린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가격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첨단 주행 안전과 편의사양들을 기본 장착에도 불구하고 5천만원대로 공격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크로스컨트리 런칭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전국 단위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여기에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rpm), 최대토크 35.7kg·m(1500~4800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가솔린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으로 출시한다. 

국내에는 인테리어 데코마감과 앞좌석 마사지 시트, 4 구역 독립 온도 조절시스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최신의 안전 시스템과 편의 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 무상보증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크로스컨트리(V60) 사전계약은 전국 23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진행한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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