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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싱팀 스폰서 전쟁 '초코렛 의류 등`

F1 레이싱팀 스폰서 전쟁 '초코렛 의류 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11 16:34
  • 수정 2019.02.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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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자동차경주 개막 초읽기에 들어간 각 팀들이 스폰서 영입 전쟁에 한창이다.

걸출한 스폰서부터 작지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될만한 스폰서까지 유치 경쟁의 마무리 작업에 있다.

맥라렌 F1 팀은 스웨덴의 초콜릿 음료 메이커 'Huski'와 다년계약을 맺었다. Huski 로고는 맥라렌 2019년 F1 머신 'MCL34 "의 리어 윙에 새겨지게 된다. 또한 드라이버 레이싱 슈트에도 새겨지게 된다.

또한 Huski 핫 & 콜드 초콜릿 음료는 맥라렌의 테크놀러지 센터는 물론 세계 각지를 돌며 레이스를 하는 맥라렌의 손님맞이, 직원, 파트너, 언론에 제공될 예정이다.

맥라렌은 초콜릿 음료 스폰서와 함께 최고의 레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공언했고, Huski 측은 전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인기있는 F1 레이스에 우리의 음료가 공급되고 노출되는 것만큼 굉장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윌리엄스 F1팀은 '제임스 하비스트' 스포츠웨어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 팀의 다양한 종류별 의류에 제임스 하비스트가 적용된다. 의류 품질의 우수성을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양측의 의지다. 선수는 물론 직원들의 복장을 제임스 하비스트가 맡게 된다.

토로 로소 혼다는 마이월드 그룹(myWorld)의 스폰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월드는 대형 인터넷 쇼핑 사이트로 새롭게 스포츠 마케팅 회사 `스포츠월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이곳에 접목하게 된다. 토로 로소 팀의 2019년 F1 머신 'STR14'를 형상화 하고 드라이버들이나 팀 크루들이 입는 의류들이 이곳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F1 광고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말보로 캠페인은 올해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페라리 F1팀과의 펼쳐온 '미션 위나우(Mission Winnow)'가 담배광고인지 아닌지 그 여부의 논란이다.

페라리 F1팀은 2019시즌 팀명에 'Scuderia Ferrari Mission Winnow'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출전 팀 로고에 'Mission Winnow' 로고를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막전을 앞둔 호주 정부가 이같은 표출에 대해 말보로 담배를 연상시킬 소지가 있다며 철저한 조사에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담배 광고는 절대적으로 금지돼 있다. 그러나 페라리는 전통의 스폰서 말보로와 광고의 끈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토로로소, 맥라렌, 제임스 하비스트,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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