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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링크 서비스명 변경, 수입차 정보 제공 커뮤니티 활성화 나선다

파츠링크 서비스명 변경, 수입차 정보 제공 커뮤니티 활성화 나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12 10:14
  • 수정 2019.0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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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산 자동차 대신 수입 자동차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동안 판매된 국산차는 153만2000대로 전년 대비 실적과 점유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입차는 28만1000대로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수입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층들이 꾸준히 늘면서 수입차 업계는 올해 80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예고하는 등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차는 국내 차 모델에 비해 정비를 받거나 부품 등에 관한 정보가 적고 영어로 표기돼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 시 많은 어려움이 동반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입차 정보사이트’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수입차 정보 제공으로 높은 이용률을 이끌어내고 있는 수입자동차 전문 포털사이트 ‘파츠링크(PARTSLINK)’는 기존 오토픽스에서 서비스명을 변경한 뒤 오는 15일 새롭게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파츠링크는 풍부한 수입차 정보, 인터넷방송 정비, 부품 컨텐츠 등을 중심으로 수입차 업체 평가, 수입차 부품 쇼핑몰 순위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수입자동차 커뮤니티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업체는 ‘파츠링크24’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입차의 제원, 부품, 정비, 마케팅 등의 동영상, 사진, 텍스트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이와 함께 파츠링크는 서비스명 변경 이후 ‘정보 전문화와 이용자 중심’ 포커스에 맞춰 수입자동차 부품 조회 시 필요한 EPC(전자부품카탈로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수입차 부품 쇼핑몰 순위의 경우 공식적인 집계와 함께 회원들의 추천 내용을 합쳐서 공신력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츠링크는 구글,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정비블로그를 찾을 경우 대량의 포스트로 인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 불편함이 발생하는 점을 막고자 직접 블로거의 포스팅을 평가 후 양질의 포스팅만 모아 포스트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파츠링크는 연내 PV(1Day)를 10만회 달성 후 인프라와 정비&부품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용 차량, 법인 차량의 관제서비스와 수입차 커넥티드 상품을 제시하고, 네티즌과 수입차 오너 드라이버에게 모든 카테고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부가 컨텐츠 영역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파츠링크 김진환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콘텐츠 확대를 위해 최근 착한정비센터, 아우토반모터스, 덴트스마트 등 7개 자동차 관리업 기업체와 기업PR컨설팅 등과 독점 계약을 해결하는 등 수입차 업계 선두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이해관계와 경제원리로 운영되지 않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입차 정보포털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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