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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조금 신청 "전기차 1350만원, 수소차 3500만원"

서울시 보조금 신청 "전기차 1350만원, 수소차 3500만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2.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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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1일부터 친환경차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가 올해 보급 예정인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는 1만 4천대로 제한되며 선착순 접수까지 예산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은 전기차는 최대 1350만원, 수소차는 3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서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국가보조금은 아이오닉 코나 니로 전기차 등 모델에 따라 800~900만원 가량으로 정해진 바 있다. 작년보다 약간 금액은 줄이면서 대상 댓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올해 전기차 공용충전기 294기를 추가 설치하고, 상암과 양재 수소차 충전소의 하루 충전능력을 80여대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대 수소차 넥쏘는 충전 인프라 설치가 시작된다. 정부는 도심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국내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안에 국회를 비롯한 전국 8곳에 수소충전소를 마련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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