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맥라렌은 BAT, 페라리는 필립모리스 '담배광고 논란'
F1 맥라렌은 BAT, 페라리는 필립모리스 '담배광고 논란'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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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자동차경주의 전통 강팀 페라리와 맥라렌이 담배회사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담배광고는 전세계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2019시즌을 앞두고 전통의 강호 두 팀이 담배광고를 채택한 것은 그만큼 후원 금액이 천문학적이기 때문이다.

페라리는 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미션 위나우' 캠페인성 광고를 추진한다. 또한 맥라렌은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던힐 담배와 사회공헌적인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F1을 개최하는 각국의 보건당국은 이같은 광고를 철저하게 심의할 전망이다. 개막전을 진행하는 호주의 경우 벌써부터 담배광고에 대해 민감한 상황이다.

BAT의 경우 광고문구는 '어 베러 투머로(A BETTER TOMORROW)'를 내세울 계획이다. 맥라렌은 친환경차의 더 좋은 배터리를 지향하고, BAT는 미래지향적인 인간의 가능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속적인 인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

BAT는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Vype, Vuse, glo' 브랜드를 포함하여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는 담배 제품을 통해 더 좋은 미래를 연다는 컨셉트의 광고를 펼치게 된다.

페라리의 경우 과거 경주차에 말보로 문구를 새기다 광고 제한으로 말보로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대각선 창문 모양을 컬러링했다. 지금은 아무런 상징적 디자인이 없지만 일명 '말보로 레드' 컬러의 경주차 도색만 유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