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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14만6천대로 1위..닛산 리프의 2배 팔렸다

테슬라 모델3, 14만6천대로 1위..닛산 리프의 2배 팔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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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모델3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신형 리프를 내놓은 닛산이 차지했다. ‘모델3’의 승리다.

12일 전기차 및 이차전지 전문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테슬라의 모델3로 조사됐다. 모델3의 2018년 글로벌 판매량은 약 14만 6천대다. 2위 닛산 리프의 판매량은 약 8만7천대로 두 모델 사이의 판매량 차이는 약 6만대로 큰 차이를 보였다.

모델S와 모델X도 인기몰이를 이어 각각 약 4만9천대가 판매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급에선 BYD의 Qin이 약 4만7천대를 판매하며 가장 많이 팔린 PHEV로 꼽혔다. BMW의 530e가 약 3만6천대가 판매됐다. 

김병주 SNE리서치 상무는 “테슬라의 모델3 생산이 안정화되며 2019년부터 유럽 시장, 2020년부터 중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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