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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맹위 떨친다

`지프(Jeep)`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맹위 떨친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3 18:41
  • 수정 2019.02.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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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가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엔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것도 전 라인업에서 고른 성장세다. 무슨 재주로 이 같은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일까.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총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수입 SUV 브랜드 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되어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레니게이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의 No.1 자리에 오른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출시된 준중형 SUV 올뉴 컴패스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과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152대가 판매되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올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컴팩트 SUV로 지프의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FCA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지프 브랜드에 주력하는 전략을 전개하며 SUV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도 지프 포커스 전략에 박차를 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SUV 시장의 흐름에 맞춰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 브랜드와 지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지프 단독 매장도 잇따라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점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우선 올해 상반기까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지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로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을 맞이하여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프 까페 데이(Jeep Cafe Day)’로 지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의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프 까페 데이는 오는 16일에도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지프 전 차종 시승 및 푸드 케이터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기념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가 수입 SUV 브랜드 1위로 올해를 시작하게 된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지프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지프 전용 전시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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