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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1 경주차 공개 '레드불 RB15 - 르노 RS19'

2019 F1 경주차 공개 '레드불 RB15 - 르노 RS19'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14 16:36
  • 수정 2019.0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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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드불 레이싱이 'RB15'를, 르노가 'RS19' 2019시즌 신형 모델을 잇따라 공개했다. 단순화 되면서도 프런트 윙을 키운 모양새다.

먼저 레드불은 지난 시즌 맥스 페르스타펜이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019년형 머신 'RB15'은 F1 머신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애드리안 뉴이가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머신의 컬러는 진한 파란색을 기반으로 독특한 빨간색 무늬가 조화를 이뤘다. 다만 이번 컬러 리베리는 올시즌 공식 컬러가 아닌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번 시즌에 레드불은 사활을 걸었다. 세바스찬 베텔을 앞세워 챔피언 타이틀 4연패를 지낸 레드불은 지난 2014년 F1에 V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도입된 이후 메르세데스에게 우승 타이틀을 완전히 내줬다.

올해와 내년 혼다 엔진과 새롭게 손을 잡으면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F1을 떠날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경주차의 외형상 특징은 프런트 윙을 대형화 하면서도 전반적 구조가 단순화 돼있다.

이와함께 르노 F1 팀은 2019년 F1 머신 'RS19'를 선보였다.

르노는 프랑스 엔스톤 캠프에서 2019년 신차 'RS19'의 정체성이 드러난 옐로우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 외관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르노 F1은 니코 휠켄베르크의 동료로 레드불에서 이적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합류했다. 이로써 르노 엔진은 F1에 르노와 맥라렌의 두 팀만 사용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르노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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