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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9년형 F1 머신 `W10 EQ 파워+` 공개

메르세데스, 2019년형 F1 머신 `W10 EQ 파워+` 공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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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새로운 포뮬러원 머신인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13일(현지 시간) 최초 공개했다.

2019 FIA 포뮬러원(2019 FIA Formula One) 시즌 개막을 4주 앞두고 공개된 해당 머신은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쳤다.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Power)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머신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적용된 F1 파워트레인 규정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3년간의 연구개발의 노력 끝에 메르세데스-AMG F1 W05 Hybrid를 선보였고, 이와 동시에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총괄 토토 울프는 “2019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에게도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규정에 주요한 변화가 있는 만큼, 기존 성과들에 안주하지 않고 팀의 저력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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