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거액의 수임료를 대하는 극과 극 반응 진구-서은수 괜찮을까?
‘리갈하이’ 거액의 수임료를 대하는 극과 극 반응 진구-서은수 괜찮을까?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2.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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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가 시선을 끄는 스틸컷이 공개했다.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행복해하는 진구와 그런 그를 경멸의 눈초리로 보고 있는 서은수가 그 주인공.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3화에서 “일의 가치는 보상금액에 따라 정해지는 거야”라며 직원들에게 돼지, 닭, 오리와 같은 코스튬을 강제로 하게 한 대오그룹 측 변호를 맡은 고태림(진구). 오늘(1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거액의 수임료의 “부드럽고 그윽한 이 향기”를 맡는 고태림과 그런 그를 “돈 벌레, 악마의 앞잡이, 죽으면 분명 지옥 간다”고 생각하는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4화 예고 영상에서는 직원 중 한명의 코스튬 꼬리가 택시 문에 껴 큰 사고가 난 것에 대해 고태림은 “그러게 택시 내릴 때 꼬리를 잘 챙겼어야지”라고 했다. “정상적인 회사 생활을 보장하라”며 파업을 선언한 직원측의 변호를 맡고 싶었던 서재인이기에 고태림을 “겪으면 겪을수록 사람같은 구석이 전혀 안 느껴져서요”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했다. ‘알바생 살인사건’의 승소로 함께 일하게 된 고태림과 서은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정의는요? 어디에 있는데요?”라고 묻는 서재인과 “자기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 그걸 잊는 순간 넌 변호사 자격 상실이야 알겠나 삐약삐약”이라는 고태림. 신이 아닌, 변호사이기에 진실은 상관없다는 그의 생각에 서재인이 맞서면서 또 다시 두 변호사의 대립이 예고되는 가운데,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은 서재인에게 “한 번 믿어보시는 게 어떠실지요”라고 조언한다. ‘대선육가공 사건’을 통해 서로 못 잡아먹어 으르렁대는 고태림과 서재인의 관계가 변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 밤 재판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고태림과 윤상구(정상훈)의 짜릿한 법정 승부가 또 한 번 예고됐기 때문이다. “윤상구 변호사한테 맡기시죠?”라는 강기석(윤박)의 은밀한 제안을 방대표가 받아들인 것. 이후 윤상구가 ‘투쟁’이라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대오그룹 직원들의 파업에 합류한 모습이 포착됐다. “분골쇄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윤상구는 이번에야말로 고태림에게 승소할 수 있을까.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GnG 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