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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 특색 있는 퓨전 요리로 업종 전환 창업 문의 이어져

인기명, 특색 있는 퓨전 요리로 업종 전환 창업 문의 이어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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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저임금이 예년 대비 10.9% 인상된 8,350원이 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체감 인상률은 45.9%로, 수익과 매출은 줄고, 인건비와 근무 시간은 증가하는 4중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높거나 원하는 매출을 얻지 못하는 경우 업종 전환 창업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흔히 업종 변경 창업의 경우 기존의 집기나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신규 창업에 비해 수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유망 창업 아이템이라고 해서 기존 업종이나 본인의 성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선택하는 경우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차별성이 없다면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업종 전환 창업으로 요즘 뜨는 체인점을 알아보는 경우에도 신중해야 한다. 실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의 수익과 본사의 지원력, 브랜드 이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실제로 업종을 변경해 창업한 사례가 있다면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인기명’의 경우 일 평균 5시간 운영으로 전 매장에서 1,000만 원 이상의 순수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초보 창업자로 시작하여 다점포 점주로 거듭난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운영이 쉽고 매출이 높기에 기존 점주들이 오픈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본사 직원 역시 창업을 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기명이 유망 프랜차이즈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특색 있는 퓨전 요리인 ‘조갈찜’을 비결로 이야기할 수 있다. 조갈찜은 조개찜과 갈비찜, 문어와 오징어 등 각종 해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이색 보양식으로, 신선한 재료와 한방 육수를 사용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

SBS Plus의 방송 ‘외식하는 날’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홍윤화 먹방’, ‘홍윤화 조갈찜’이라는 키워드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덕분에 푸짐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 덕분에 가족 외식 및 회식, 모임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조갈찜이 ‘퓨전 조개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두 번째 비결은 효율적이고 간단한 운영 시스템이다. 본사에서 반조리된 상태로 요리를 공급하므로 전문 인력 없이도 조리와 운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노동 시간에 비해 마땅한 수익을 얻지 못했던 기존의 실내포차나 포장마차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하기에도 적합하다.

관계자는 “인기명은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만날 수 없는 조갈찜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스포츠서울에서 개최한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조개찜 맛집으로 인정받은 만큼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피크 타임 5시간 운영만으로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워라밸이 없던 기존 자영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이어 가맹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초보 및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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