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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FE05’, 포뮬러 E 4라운드 우승쾌거! 

아우디 ‘e-트론 FE05’, 포뮬러 E 4라운드 우승쾌거!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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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지난 주말인 17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의 매뉴팩처 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이번 시즌 포뮬러E 4라운드에서 숨 막히는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시간 16일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해 결승점 직전에 역전 우승을 일궜다.

올시즌 새롭게 등장한 경주차 ‘아우디 e-트론 FE05’은 지난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과 더불어 아우디의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하고 있다.

5년째를 맞은 포뮬러 E레이스는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지난 1월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칠레에서 3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는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등 선두적인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총 11개의 팀, 2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홍콩, 뉴욕, 파리, 로마 등 전 세계 5개 대륙의 12개 도시를 돌며 총 13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다음 라운드는 3월 10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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