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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3인방 '김준서 박준서 이찬준' 성인 카레이싱 무대 도전!

카트 3인방 '김준서 박준서 이찬준' 성인 카레이싱 무대 도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2.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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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레이서 3인방이 올시즌 성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포뮬러 못지 않은 체감 스피드에 자동차경주의 기본이 되는 무게중심 이동을 어려서부터 제대로 익힌 실력파 카트 레이서들이 성인 무대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김준서(20)는 비트알엔디 레이싱팀 소속으로 2019 슈퍼챌린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김준서는 일찍부터 카트로 레이싱의 기본을 닦은 유망주. 카트 명문 피노카트 팀에서 성장의 길을 걸어온 김준서는 올해 비트알앤디와 함께 슈퍼챌린지에 참가해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김준서의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기록은 46전, 7승, 2회 폴포지션. KIC 카트 페스티벌, KARA 카트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고 코지 레이스에서도 주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2018 카트챔피언십 성적은 로탁스 시니어 시리즈 종합 6위.

다음으로 카트 챔피언 이찬준(19)은 올시즌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에 출전한다.

이찬준은 2018 카트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시니어 클래스 시즌 챔피언 출신이다. 국내 대표급 카트 대회인 `카트챔피언십` 2년연속 챔프다.

카트 챔프에게 주어지는 해외 무대 진출 혜택으로 소위 큰 물에서 성인무대 첫 도전장을 던진다. 이찬준은 올해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에 진출해 프로 드라이버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한다.

2018 카트 챔피언십 종합 2위의 박준서(19) 역시 올시즌 준피티드 팀의 낙점을 받아 성인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역시 시작부터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 나서게 된다. 박준서는`KIC컵 로탁스 대회` 5연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준서의 소속 팀 비트알앤디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팀 대표 정경훈이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쥔 비트알앤디는 SNS를 통해 “김준서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비트알앤디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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