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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라이프 트림 추가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라이프 트림 추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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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깜찍이 초소형 전기차(EV)인 트위지에 라이프 트림이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1330만원.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최대 920만원을 할인 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보다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한편 최근 트위지는 기존 인텐스 및 카고 트림에 대해서도 2018년 대비 70만원의 가격인하를 단행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 같은 가격인하에 따라 인텐스 트림의 가격은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으로 각각 내려갔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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