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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의 영광, 그리고 2019 F1 혈전 '다큐로 본다'

세나의 영광, 그리고 2019 F1 혈전 '다큐로 본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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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레이싱 대회 F1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공개된다.

영화서비스 넷플릭스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손꼽히는 포뮬러(Formula) 1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한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포뮬러 1: 본능의 질주'는 수천분의 일초를 다투는 F1 레이서들 피, 땀, 눈물을 짜릿하고 스릴넘치는 스타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설의 레이서 아일톤 세나의 이야기를 담은 세나: F1의 신화 제작진이 만든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혈전을 벌이는 세계 정상급 레이서들의 삶을 집중 조명해 전 세계 레이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F1 대회는 지난 2017년 1월, 미국 리버티 미디어에 인수되며 큰 변화를 거쳤다. 이러한 변화 과정을 거치며, 명실상부 세계 최대 자동차 레이스 대회인 F1이 지속 가능한 스포츠로 다시금 황금기를 누릴 수 있을지에 자동차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다.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바레인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브라질을 거쳐, 결승전이 열리는 아부다비까지, 포뮬러 1: 본능의 질주는 F1 챔피언십 시즌의 긴 여정을 긴장감 넘치는 호흡으로 따라 나선다. 산전수전 모두 겪은 백전노장과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젊은 레이서들의 치열한 선두 다툼 역시 볼거리다.

이번 시리즈는 세나: F1의 신화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제임스 게이 리와 폴 마틴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3월 8일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넷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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