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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강력한 K팝 문화마케팅 '방탄, 블핑, 있지'

현대기아차, 강력한 K팝 문화마케팅 '방탄, 블핑, 있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2.21 16:28
  • 수정 2019.02.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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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과 방탄소년단이 잘 어울려 보인다. 기아차 스팅어와 쏘울은 블랙핑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세련됐다.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문화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어필한다. 국내 아이돌 그룹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를 후원하면서 함께 국내외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

현대기아차가 야구장 축구장 등 스포츠마케팅 중심이던 활동을 문화 쪽으로 적극 틀고 있다. 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순회 콘서트에 차량을 지원하고 콘서트장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것.

효율성과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다. 아이돌 그룹의 시간을 별도로 뺏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들의 움직임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팰리세이드는 특히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모습을 함께 드러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원수가 많은 아이돌 그룹을 모두 태우고 럭셔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기아차는 케이팝(K-POP)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마케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월부터 방콕,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7개 도시 포함 전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바 있다. 블랙핑크의 예쁘고 세련된 이미지가 기아차 스팅어나 쏘울 등 세단과 잘 어울리는 모습.

케이팝 마케팅은 더 강화된다. 이번엔 기아차와 신인 걸그룹 '있지' 프로젝트다.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정상 연예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손잡고 `K-POP with KIA`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가 등장하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쏘울 부스터는 ‘사운드 무드 램프’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차 대표 브랜드 아이콘으로, 데뷔 전부터 ‘JYP 드림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인 걸그룹 ITZY와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아차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ITZY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활력 있는 기아차만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1일 공개된 ITZY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상에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하고,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21일 08시 기준 24시간만에 1400만 뷰를 달성했다.

케이팝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내에 1,000만 뷰를 돌파한 것은 ITZY가 최초다. 또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및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이러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쏘울 부스터의 매력을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ITZY X 쏘울 부스터 스페셜 영상물` 등을 3월 중 기아차의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 인스타그램 계정: @kia_onbeat)’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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