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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윤지성 합류한 뮤지컬 ‘그날들’ 화제

워너원 출신 윤지성 합류한 뮤지컬 ‘그날들’ 화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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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한 번은 만나야 할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그날들’이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서울 공연에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무영’ 역으로 합류해 개막 전부터 화제였다. 티켓 오픈 5분만에 출연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 남녀의 이야기로,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부치지 않은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이라는 이유로’, ‘먼지가 되어’ 등 김광석 음악의 감동을 보다 깊이감 있게 재해석한 편곡과 장유정 감독의 감각적이면서도 탄탄한 연출, 신선호 안무가의 아크로바틱과 무술을 접목한 화려하고 남성적인 군무가 조화를 이루며, 초연 당시부터 인터파크 공연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창작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그날들’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 넘쳐나고 있는 뮤지컬 시장에서 누적 418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총 관객 41만명을 돌파한 작품이다”며 “음악, 스토리, 안무의 완벽한 조화로 이번에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냉철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은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등이,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은 윤지성,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등이 맡았다. 또한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에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에 서현철, 이정열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은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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