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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롤스로이스 모델들, 청담동 부띠크 매장으로

‘억소리’ 나는 롤스로이스 모델들, 청담동 부띠크 매장으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23 08:27
  • 수정 2019.02.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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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롤스로이스 모델들이 국내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인 ‘롤스로이스 부티크’에 따로 모여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는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탄생한 ‘글로벌 1호’ 부티크 롤스로이스 매장이다. 고객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으로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만의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로, 롤스로이스는 고객이 지닌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이 자동차를 전시하고 구매하는 기존 전시장 틀에서 벗어나 모든 구매 과정 자체에 몰입하는 동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청담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시에 최상위 고객들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탄생시키고자 각 영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럭셔리 전문 건축가, 소재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투입해 최고급 부티크를 완성시켰다. 아울러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적 표현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공예품과  진기한 예술품도 함께 전시된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한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코오롱모터스의 아름다운 부티크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난해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곳 중 하나였고 연간 판매량이 최초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런 눈부신 성과는 럭셔리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롤스로이스의 위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무대 리더로서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현재 위치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청담 부티크를 통해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는 짜릿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레몬법’을 이달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구입 후 레몬법 기준에 의거, 하자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롤스로이스 서울 청담 부티크 개관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제 5장의 2항, 자동차의 교환 환불 정책에 따른 한국형 레몬법 도입을 적극 검토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 신뢰를 위해 전격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롤스로이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이자 럭셔리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레몬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롤스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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