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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페이스 모니터’ 내달 출시.."공간활용 자유롭게"

삼성전자, `스페이스 모니터’ 내달 출시.."공간활용 자유롭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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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시장에 다음달 4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 처음 공개돼 주목받은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 모델은 WQHD(2,560 x 1,440), 32형 모델은 UHD(3,840 x 2,160) 해상도가 적용돼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면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대화면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고해상도의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깔끔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의 출고가는 27형 WQHD가 48만원, 32형 UHD가 59만원이다. UR59C 32형은 57만원이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3월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의 JBL 블루투스 헤드셋(JBLT500BTBLK)을 증정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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