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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속기사협회, 직업 예비속기사를 위한 자막방송센터 견학 실시

AI속기사협회, 직업 예비속기사를 위한 자막방송센터 견학 실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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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AI속기사협회와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21세기형 AI속기사들의 업무를 경험하고 자막방송 실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쌓을수 있는 자막방송센터 견학과 강의 행사를 지난 2월 15일 영등포 속기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속기사협회가 진행하는 ‘속기사 직업체험’ 행사로 공중파뿐만 아니라 케이블 위성방송 등 다양한 채널로 확장되고 있는 장애인 방송자막을 제작하는 AI속기사들의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AI속기사협회 김은정 팀장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속기사가 종종 소개되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속기사는 타이핑만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기록하는 사람으로 전문적인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자막방송 속기사의 경우 정확도와 신속성은 물론 음성 외에 행동이나 음향까지 기록해야 하는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말로 듣는 것 보다 직접 보고 경험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견학 행사의 뜻을 밝혔다.

자막방송센터 견학과 강의 행사는 소리자바 자막방송 소개와 전문 자막방송 속기사의 시연을 시작으로 자막방송을 어떻게 송출하고 진행하는지에 대한 원리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는 공중파 KBS, MBC방송은 물론 KTV, 국회방송 등 실시간 방송 송출실을 견학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자막방송에 대해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그리고 많은 속기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AI속기인 소리자바 알파를 체험하고 시연하는 시간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질문 답변의 시간이 마련되 궁금증도 해소하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자막방송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었는데, 속기사 선배님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보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KBS, MBC 등 다양한 방송 자막을 만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실제로 자막방송 속기사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인정받으며 일 할 수 있는 것 같아 관심이 간다.” 며 소감을 밝혔다.

AI속기사협회는 속기를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자격증 취득후에도 속기사취업 정보 등을 꾸준히 제공하며 속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속기사들을 위해 실무교육을 비롯해 현직 속기사 멘토링 행사 등을 통해 속기사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기존의 공중파 MBC와 지역 MBC, SBS민영방송 9개사, MBC PLUS 채널과 TV조선에 이어 올해 KBS1, 2 및 지역국 19개 자막방송과 KTV, 국회방송 등 기존의 자막방송업체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로 매년 자막방송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글속기 응시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종이면서 가장 많이 합격도 하는 기종으로 소리자바 AI속기장비가 집계되는 등 속기환경의 변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를 비롯해 의회 등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회의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가공인 속기사 자격증 취득후 현장 실무에 대한 정보 확인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합격자 수와 응시자 대비 합격자로 합격률을 논하는 일부 속기학원이나 업체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처럼 AI속기를 활용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속기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AI속기사협회에서는 속기학원을 알아보기전 전국의 지부를 통해 속기공무원, 학습지원 속기사 등 속기사 취업에 대한 무료상담 및 AI속기키보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알아본 후 시작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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