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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유럽 소형차 1위’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르노삼성, ‘유럽 소형차 1위’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3.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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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판매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클리오(CLIO)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추가했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테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뒷좌석 앞까지 넓은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가격은 2298만원.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각각 유럽 소형차 판매량 2, 3, 4위에 오르며 뒤를 쫓았지만,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은 클리오가 유일할 정도로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지난해 말 기준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트림은 1954만 원, 인텐스 트림은 2278만원이다.

클리오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복합 연비 17.1㎞/ℓ이나 실연비는 20㎞/ℓ 넘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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