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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김태우가 맡은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로맨스는 별책부록’ 김태우가 맡은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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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의 김태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코믹함부터 인간美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김태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도서출판 겨루’의 대표인 김재민으로 분한 김태우는 훈훈한 외모와 승부사 기질을 갖춘 천생 사업가답게 속내를 숨기고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냉철함과 유연함을 갖춘 인물이다. 그렇기에 매사 효율성을 따지며 어떻게 하면 출판사에 도움이 될까를 궁리하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두 딸밖에 모르는 딸바보에 그 누구보다 자신의 직원들을 생각하고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사람냄새 나는 인물이다.

여기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주로 무겁고 악한 인물을 그려왔던 김태우가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으면서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캐릭터가 완성되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지는 김재민만의 새로운 코미디와 현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 능력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뿐더러 캐릭터가 가진 입체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유쾌한 대사와 재치 있는 김태우표 순발력 있는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동안 김태우가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 그가 어떠한 감성과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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