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중형 SUV ‘마칸’ 전기차 선보인다
포르쉐, 중형 SUV ‘마칸’ 전기차 선보인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3.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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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럭셔리 중형 SUV 마칸의 전기차 버전을 향후 10년 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화요일, 마칸의 전기차 버전 발표와 함께 오는 2025년 초까지 라인업의 50%를 전기차로 구성한다 입장에도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올리버 부루메 포르쉐 회장은 "포르쉐는 전동화 계획과 완벽하게 함께할 것“이라며 ”고효율과 스포티한 특성 모두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마칸은 포르쉐가 아우디와 함께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 PPE(프리미엄 플랫폼 전기차)로 불리는 첫 번째 자동차는 2021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PPE 기반 차량은 800볼트 전기시스템에서 작동,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포르쉐는 350kw 고속 충전을 통해 4분 만에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20분 충전으로 402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써 차세대 마칸은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타이칸 리프트 백 세단과 2020년 예정된 카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소프트 로더에 이은 포르쉐의 세 번째 전기차가 된다.

생산은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르쉐가 전기차 생산을 위해 68억 달러(한화 약 7조6천억원) 상당을 투자한 라이프치히 공장은 향후 마칸 생산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르쉐 중형 SUV 마칸은 2014년 첫 출시 당시 연간 생산량을 약 4만대로 추정했으나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연간 생산량이 약 9만여 대로 증가, 포르쉐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급부상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