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빈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쫄깃한 긴장감으로 물들인다.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27, 28회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의 심복 한민(문수빈 분)이 국종섭(권혁 분)을 은밀히 미행해 국일가(家)에 파란을 일으킨다. 

앞서 이자경은 국종섭과 차장검사 강덕영(정원중 분)이 내통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의 동태를 살펴왔다. 이는 이자경과 국일가 삼남매의 소리 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 조들호(박신양 분)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민이 국종섭 금고에 접근한 은밀한 현장이 포착, 이자경과 국일가 삼남매의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종섭 금고 안에 든 무언가를 취득해 국일가 삼남매를 주무른다고.

무엇보다 특유의 월등한 신체 능력과 주도면밀함을 보여 온 한민은 이자경 지시하에 이번 일을 수행하면서 국일가가 모두 알게끔 흔적을 남긴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로 인해 국일가를 발칵 뒤집어 놓음은 물론 국일가 삼남매와 이자경의 극한 대립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고.  

과연 한민이 국종섭의 금고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이자경과 국일가 삼남매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지 오늘(5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27, 28회 방송이 기다려진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UFO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