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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확 바뀐 `8세대 쏘나타` 11일 사전계약.."스포티 세단이라 불러다오"

5년만에 확 바뀐 `8세대 쏘나타` 11일 사전계약.."스포티 세단이라 불러다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3.06 14:22
  • 수정 2019.03.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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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시되는 현대차 쏘나타가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가격은 가솔린 2.0 기준으로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은 3289만원부터 시작된다.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완전히 달라진 신형 쏘나타의 외관은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으로 클래식 스포츠카의 그릴을 연상케 한다. 특히 비점등 시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 시에는 램프로 변환돼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 최초 적용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이 돋보일 전망이다.

후면부는 슬림한 가로형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리어콤비램프, 공력개선 리어램프 에어로 핀, 범퍼하단의 가로형 크롬라인, 리어콤비램프의 가로형 레이아웃과 비례를 맞추는 보조제동등(HMSL, High Mounted Stop Lamp) 등으로 라이트 아키텍처를 표현함과 동시에 안정감 있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스텔스기의 슬림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한 형상의 센터페시아 에어벤트 ▲미래 지향적 버튼의 전자식변속레버(SBW) ▲일체형 디자인의 핸들 및 가니쉬 ▲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스티어링 휠 ▲스포티한 감성의 클러스터 등으로 운전자 중심의 하이테크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운전자에 맞게 운전석 환경이 스스로 바뀌는 프로필 기능도 돋보인다. 자동 변경되는 설정은 ▲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 홈화면 위젯, 휴대폰 설정 등) ▲클러스터(연비 단위 설정 등) ▲공조 등이다.

트림은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계약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현대 디지털 키가 포함된 선택사양 무상장착(1등, 30명) ▲프리미엄 사운드 무상장착 및 고급 헤드폰 증정(2등, 50명) ▲현대 스마트센스 무상장착(3등, 70명) ▲빌트인 캠 무상장착(4등, 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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