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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푸짐한 해물돌짜장과 항아리짬뽕으로 발길 이어져

충남 당진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푸짐한 해물돌짜장과 항아리짬뽕으로 발길 이어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06 15:21
  • 수정 2019.03.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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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포근해진 날씨에 멀지 않은 당일치기 여행지를 찾는다면 당진은 어떨까? 서울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충남 당진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아미미술관’과 고딕 양식의 성당인 ‘합덕성당’,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석문호’,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왜목마을’ 등 당진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연일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즐거운 여행에는 식도락이 빠질 수 없을 터. 당진에는 볼거리가 많은 만큼 다양한 맛집들도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이종구항아리짬뽕’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종구항아리짬뽕은 동네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충남 당진 맛집이자 당진터미널 맛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유명 SNS를 비롯하여 MBC ‘아침이 좋다’와 SBS ‘생방송투데이’, CJB ‘덤&더먹어’ 등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푸짐하고 이색적인 중식 요리를 선보이는 이종구항아리짬뽕은 대표 메뉴인 해물돌짜장과 항아리짬뽕이 인기를 얻으면서 자타공인 당진 맛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철판돌짜장은 탱탱한 면발에 불 맛 나는 소스와 새우, 갑오징어, 주꾸미 등의 신선한 해산물을 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메뉴이다. 두꺼운 돌판 위에 담겨 나오는 해물돌짜장은 식사 중 면이 불거나 식는 일 없이 따뜻하게 맛볼 수 있으며, 면을 다 먹은 뒤에는 감칠맛 나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

항아리짬뽕은 이곳이 당진 짬뽕 맛집으로 알려지는 데에 큰 역할을 한 메뉴이다. 짬뽕을 커다란 항아리에 담아 비주얼부터 맛깔스러운 항아리짬뽕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쫄깃한 면발, 홍합과 조개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짬뽕 국물은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고추로 건강한 매운맛을 내기에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양이 푸짐해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3명이서 2만 원대에 배부른 식사가 가능하다. 2인 이상 주문 시 고르곤졸라 피자와 공깃밥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당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외에도 견과류가 토핑으로 얹어 고소함을 더한 탕수육과 갈비짬뽕, 하얀짬뽕, 홍합짬뽕 등 당진시청 맛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메뉴도 인기가 많다.

관계자는 “매일 산지에서 배송되는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로 음식을 조리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양 또한 푸짐하게 제공한다. 더불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한 번씩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종구항아리짬뽕이 당진 수청동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 당진 맛집, 서산 맛집으로 찾아주는 분들이 많은 만큼, 언제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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