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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친환경 SUV ‘더뉴 니로’ 출시...'최고등급 ADAS` 탑재

기아차, 친환경 SUV ‘더뉴 니로’ 출시...'최고등급 ADAS` 탑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3.07 19:54
  • 수정 2019.03.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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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친환경 SUV 니로가 더 스마트해진 반자율주행 기술을 얹고 7일 출시됐다.

3가지 라인업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로 2016년 출시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더 스마트해진 더 뉴 니로는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최첨단 ADAS 사양 동급 최초 적용이 돋보인다. 일정 시간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놓아도 스스로 달리는 반자율주행 기술이 본격 도입된 것.

더 뉴 니로에는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의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이 신규 적용됐다. 

특히 차로유지보조 장치는 차로를 인식하고 차선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정중앙 주행을 돕고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및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또한 소비자 선호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 기본화 ▲단단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외장디자인 ▲심리스(Seamless)한 하이그로시 크래쉬 패드로 구현됐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돼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비슷한 화살촉 형상의 후면부 리플렉터, 강렬한 느낌의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기존 휠보다 스포크가 더 얇아지고 개수가 많아져 세련된 느낌을 주는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시원스런 정보창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최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그리고 AVN 아래로 수평 배치된 에어벤트와 버튼 등으로 미래적이고 균형 잡힌 느낌을 더했다.

기아차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 6가지 색상을 각각 4단계로 다양하게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 변속 및 회생제동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트림 2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원이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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