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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V-클래스 `럭셔리 밴 끝판왕`.."금ㆍ진주 장식에 달리는 VIP룸"

벤츠 V-클래스 `럭셔리 밴 끝판왕`.."금ㆍ진주 장식에 달리는 VIP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3.09 07:39
  • 수정 2019.03.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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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끝판왕`, `달리는 VIP룸` 벤츠 'V 클래스' 밴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자동차, 요트, 항공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오케이큐(OKCU)가 튜닝한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밴이다.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한 V클래스 밴은 단 한 대만 주문 제작된 스페셜 차량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최고의 고급 사양들을 자랑한다.

회사 측은 최고급 가죽과 수공예 목재 및 최첨단 기술 등을 사용해 완성까지 무려 3350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또 트레져 에디션(Treasure Edition)에는 애플 에어플레이 스트리밍 및 무선 전화 충전, 음성 제어 기능이 적용됐으며 모든 버튼에는 24캐럿의 금장식이, 인테리어 패널에는 정품 남양진주 2개가 부착됐다.

여기에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과 롤스로이스 고급 가죽, 맞춤형으로 제작된 마카사(Macassar) 우드 베니어 패널, 독특한 전·후면 바디 키트 등이 적용됐다.

스크린 월, 보조 테이블, 다리 받침대,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 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모든 기능은 아이패드(iPad)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트레져 에디션에는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바와 샴페인 쿨러, 에스프레소 머신 등도 장착됐다. 차량 천장에는 롤스로이스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 –LED 등이 설치,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럭셔리 V 클래스 밴 트레져 에디션 가격은 옵션에 따라 15만~25만 유로(한화 약 1억9150만~3억1900만원) 정도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케이큐(O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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