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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상현실 운전체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 `가상현실 운전체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 실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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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운전을 어려워하는 운전자를 위해 가상현실(VR) 기술 기반의 체험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것.

가상현실 프로그램에는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구간 급차로 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낙하 등 교통사고 상황별 경험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또 운전 체험 중에 현대차가 개발한 안전 기술 중에서 ▲ABS(조향력 확보가능 장치) ▲VDC(차체자세유지 장치) ▲AEB(자동 긴급제동 장치) ▲FCWS/LDWS(졸음·운전부주의 경고장치) 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특히 현대차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존 1톤 탑차를 개조해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장착하고 있어 어디서든 이동식 사회공헌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상현실 운전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며 “운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운전 교육을 통해 선진 안전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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