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이 부럽지 않다. 물론 꼬마들 입장에서다. 부가티 베이론이 아니라 전세계 500대 한정의 '부가티 베이비'가 출시된다.

부가티는 프랑스 태생의 초고가 자동차 브랜드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럭셔리 부가티를 판매한다. 부가티는 부가티다. 꼬마 자동차도 3천8백만원에 육박한다. 보통 중형 세단과 맞먹는 가격이다. 꼬마 부가티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이번 달 동안 전시된다.

실제 부가티 '타입 35'라는 모델의 70% 줄인 사이즈로 만들어졌는데 3D 프린팅으로 탄생했고,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 후륜구동 시스템이다. 성인도 탈 수 있어 최대 시속 45km로 주행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부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