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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를 향한 외신들의 '디자인 폭풍칭찬'..SNS 입소문도

신형 쏘나타를 향한 외신들의 '디자인 폭풍칭찬'..SNS 입소문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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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출시를 눈앞에 둔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를 향한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터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 카엔드라이버는 “쏘나타가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 오토블로그는 “현대 쏘나타가 과감한 새로운 모습으로 예전의 디자인 영광을 되찾으려 한다”, 잘롭닉은 “낮고 넓고 길어져 날렵하고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를 내놨다.

이처럼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더해 모터트렌드는 기사에서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카엔드라이버는 추가로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패스트백 스타일에 찬사를 보냈다.

날렵함을 결정짓는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멋들어진 주간주행등은 물론 기존 쏘나타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난 미래지향적 쿠페 스타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잘롭닉은 "이 모든 요소가 신형 쏘나타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우리가 싫어할 수 없는 콘셉트다. 몇몇 메이커가 세단을 포기하고 있는 시기지만 현대차가 여전히 세단에 공들이는 걸 보는 게 즐겁다"고 전달했다.

미국 매체 오토블로그는 실내 인테리어를 높이샀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됐다. 특히 독특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끌린다”고 언급했다. 

실내 조작사양에 대해서 카엔드라이버 역시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대시보드에 훌륭하게 자리 잡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변속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모두 세련돼 보인다”고 설명했다.

300만 팔로어를 자랑하는 모터트렌드 페이스북에서도 “신형 쏘나타는 엄청나게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글들이 눈에 띄고 있는 등 SNS를 통한 입소문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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