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판매왕 전기차 '신형 리프' 2천만원대 가성비 주목!
글로벌 판매왕 전기차 '신형 리프' 2천만원대 가성비 주목!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3.1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진 서두르지 않는 모습으로 언제나 자신감 있는 분위기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 최대 판매의 전기차 리프이기 때문이다. 닛산 리프는 2010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형 100% 전기차로 EV 대중화를 연 차다. 

특히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신형 리프의 판매 가격은 4190만원~4900만원으로 정부(900만원)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450만원~1000만원) 까지 고려하면 2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가성비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게 닛산의 입장이다.

출시 초기 전기차에 대한 의문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각종 자동차 어워드에서 100여차례 이상의 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등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시장에서 그다지 다급하지 않은 모습이다. 결국 모든 국내외 전기차의 기술과 내구성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다. 70년 이상의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온 EV 리딩 자동차 회사답게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전세계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인 40만대(2019년 3월 기준)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53억 km이상의 총 주행거리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는 지구 한바퀴가 약 4만 키로라고 볼 때, 대략 13만 2천바퀴를 달린 거리다. 메이커들의 신생 전기차와는 분명히 그 차이가 드러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있다.

핵심은 안전과 내구성이다. 실제 리프는 2010년 출시 후 현재까지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2011년 시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시에도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 발생이 없어 그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새로운 운전의 방식을 선사한다. 또 새로운 e-파워트레인은 110 kW(150ps) 최대출력, 32.6 kg.m 최대토크로 보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한다.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는 231km로 늘어났다. 다른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면에서 약해 보일수도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 1일 평균 자동차 주행거리 39.5km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거리다. 세계 최초의 2세대 전기차답게 진동소음(NVH) 수준도 탁월하다는 게 닛산의 자신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