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조한선, “지금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해볼까?” 섬뜩
‘빙의’ 조한선, “지금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해볼까?” 섬뜩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3.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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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가 송새벽과 조한선의 극과 극의 표정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게임을 시작한 조한선과 이에 휘말린 송새벽은 14일 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지난 13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제작 데이드림) 3회에서 한울 의료원 외과의사 선양우(조한선)가 최근 발생한 살인사건들의 범인이라 확신한 형사 강필성(송새벽). 하지만 결정적으로 범행 현장 근처 CCTV에서 찍힌 게 아무것도 없었다. 즉,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 과연 선양우를 체포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해볼까?”라는 선양우의 선포가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무작정 선양우를 체포하고 본 강필성. 하지만 그는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여유로웠고, 유반장(이원종)이 고개 숙여 사과까지 하게 만들었다. “부득이하게 저희가 큰 결례가 범했습니다”라고. 그래서일까. 다시 한번 “무조건 잡아 쳐 넣어야지”라며 분노가 치민 강필성과 달리 게임을 즐기듯 “장난감이 생겨서 기쁘다”는 선양우. 그의 장난감이 강필성인 것인지, 도대체 어떤 일을 꾸미는 것인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선양우가 말하는 ‘게임’ 패턴을 더욱 예상할 수 없는 이유는 20년 전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가 빙의됐기 때문. 단순히 연쇄살인마를 추종해 그를 검거했던 김낙천(장혁진) 형사를 살해하고, 또 그의 범행수법을 모방했지만 빙의된 후엔 타깃도, 범행 수법도 달라졌다. 지난밤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보고 유반장이 “살해 수법이나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이번 건은 우리가 파고 있는 사건하고 별개인 건 같아”라고 했던 이유 역시 연쇄살인마의 빙의로 달라진 패턴 때문이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타깃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포착된 선양우와 이를 막으려는 형사 강필성은 오늘(14일) 밤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이 담겨 시선을 끈다. 강필성은 결국 선양우가 시작한 게임에 휘말린 것일까. 여전히 여유로운 선양우와 달리 긴박한 상황에 놓인 것처럼 보이는 강필성. 그가 과연 더욱 치밀해지고 거침없어진 선양우의 범죄를 막고 체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