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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까지 꽉 찬 감동보여준 은단커플

종영한 ‘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까지 꽉 찬 감동보여준 은단커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1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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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달달한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스 챕터’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17일, 강단이(이나영 분)의 ‘겨루’ 컴백과 함께 다시 불붙은 ‘은단커플’의 사내연애 현장을 포착됐다. 더 과감(?)하고 달콤해진 강단이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애정행각이 ‘로별’의 꽉 닫힌 해피엔딩을 기대케 한다.

작은 출판사에 취업했지만 ‘갑질’에 시달리던 강단이는 또 한 번 사직서를 제출했다. 짜깁기 번역도 그대로 출판하려는 사장의 만행을 눈 뜨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강단이는 사내 공모전에 당선되며 ‘특별채용’으로 ‘겨루’에 돌아오게 됐고, 그녀의 컴백과 함께 ‘겨루’에는 변화가 감지됐다. 강병준(이호재 분) 작가의 비밀도 베일을 벗었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강병준은 작가로서 생을 마감하기 위해 절필 선언서를 쓰고 세상에서 숨어버렸던 것. 그런 가운데 지서준(위하준 분)이 강병준의 아들일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그려낼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강단이의 ‘겨루’ 컴백으로 ‘은단커플’의 로맨스는 달달함의 절정을 향해간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영과 이종석의 핑크빛 만발한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몰래 하트를 주고받으며 짜릿한 사내연애의 행복을 만끽하는 두 사람. 서로만 보이는 듯한 ‘은단커플’은 한도를 넘어선 설렘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어느새 트레이드마크가 된 두 사람의 ‘볼 뽀뽀’도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강단이 앞에만 서면 애교가 넘치는 차은호는 입술까지 내민 하트로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미 ‘겨루’ 식구들에게 “그냥 아는 동생”과의 입맞춤을 들킨 전적이 있는 강단이. 과연 강단이와 차은호가 비밀 사내 연애를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나간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오늘(17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속도는 느리지만 깊게 스며드는 설렘으로 차원이 다른 사랑을 보여준 ‘은단커플’의 로맨스 챕터.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어떤 문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남을지 기대를 높인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강단이와 차은호 그리고 ‘겨루’의 일상이 마지막까지 꽉 찬 감동과 따듯한 행복을 선사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찍을 마침표에 담긴 의미와 여운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 언제든 다시 펼쳐볼 수 있는 ‘별책부록’이 될 ‘은단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를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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