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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420마력 `신형 CT5` 공개...10단 자동변속기 장착

캐딜락, 420마력 `신형 CT5` 공개...10단 자동변속기 장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3.19 09:16
  • 수정 2019.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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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신형 CT5을 공개했다.

신형 CT5는 플래그십 세단 CT6 아래에 위치한 모델로 향후 CTS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 및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 등 두 가지로 구성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4기통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68마력 및 최대토크 40.9kg.m,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20마력 및 최대토크 5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 및 4륜구동 모드는 선택이 가능하다.

세부 트림은 XT4와 XT6 크로스오버에 도입된 방식을 채택, 스포츠와 럭셔리 두 가지로 운영된다.

회색빛의 스포츠 트림은 전면부 디자인이 보다 공격적으로 바뀌었고, 후면부는 보다 어두운 색상의 라이트가 장착됐다.

버건디 색상의 럭셔리 트림은 보다 품격이 느껴지는 외관으로 고전적인 후방 라이트가 적용됐다.

살짝 공개된 차량 내부 사진을 통해서는 최신 전자식 기어변속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은 4월 개최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 및 상세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며 차량 생산은 미시간주 랜싱에 있는 그랜드 리버 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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