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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뉴 카마로 SS' 453마력의 범블비 카리스마

쉐보레 '더뉴 카마로 SS' 453마력의 범블비 카리스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19 10:08
  • 수정 2019.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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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가 국내서도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 SS`가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트랙 주행 성능으로 국내 스포츠카 매니아들을 공략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그 터프함과 카리스마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카마로 SS는 6.2리터 V8 대용량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카마로 SS는 V8 파워트레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파워는 물론,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차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모터스포츠와의 끈끈한 연결고리로도 전세계 많은 스포츠카 매니아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실제 GM은 수십년간 나스카, NHRA, 인디카, IMSA등 다양한 레이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미시건 주에 위치한 GM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앤 레이싱 센터’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위한 다양한 레이싱 엔진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실제로 레이싱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쉐보레의 양산차에도 통합,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콜벳과 함께 쉐보레의 고성능 모델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마로SS 역시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공기역학, 무게 배분 최적화, 내구성, 경량화, 열 관리 등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GM의 첨단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카마로SS에 적용된 트랙 주행 기술은 아래와 같다. 

도로 노면을 초당 1,000번씩 읽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토크벡터링으로 급코너링을 유연하게 만드는 기능 등은 카마로 SS의 펀드라이빙을 돕는다.

 

아울러 새로운 후드 디자인은 엔진의 냉각성능을 높이고 고속 주행 시 차체 앞이 들리는 프론트 엔드 리프트(Front-end lift) 현상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프론트 그릴의 쉐보레 보타이 로고는 속이 뚫린 플로우타이(Flowtie) 스타일을 적용,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전면 공기가 차체 안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유도해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돕는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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