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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 시승행사 개최

서울모터쇼,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 시승행사 개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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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완전 자율주행셔틀’이 이번 2019 서울모터쇼서 순환 시승을 운행한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며 ‘다인승’ 셔틀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29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 기간 내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국내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인‘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의 주제 중 하나인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Connected)’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되는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셔틀 ‘WITHUS‘,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셔틀 ‘스프링카’는 모두 운전자와 운전대가 없는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이다.(오퍼레이터는 탑승) 특히 언맨드솔루션의 ‘WITHUS’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다.

시승구간은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 약 400미터이며, 정속주행, 변속주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단, 현장상황에 따라 시연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운영기간과 체험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특히 사실상 무인자동차에 가까운 5단계 자율주행차를 시승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서울모터쇼 방문 시 꼭 체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언맨드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으로 자율주행에서 가장 흔한 자동차분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적용 개발하고 있다. 

또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반 통합 솔루션 제공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마을버스, 청소차, 카트 등 공공 복지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분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서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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