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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일본 토요타86 개막전 출전 '한일서킷 겸업'

김동은, 일본 토요타86 개막전 출전 '한일서킷 겸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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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제일제당레이싱)이 오는 23~24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토요타 가주 86/BRZ레이스’ 개막전에 출전한다.

김동은 자동차휠 브랜드 ‘ASA-인제 레이싱’ 소속팀으로 국내 일정을 피해 이 시리즈에 출전하게 된다.

김동은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면서 동시에 일본 무대 활동도 겸하게 된다. 특히 ASA 제품이 일본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김동은은 상위 성적을 목표로 한다.

ASA 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은 “ASA의 토요타 86 전용 휠은 세계적인 휠 브랜드 ‘BBS’와 ‘TWS’ 그리고 ‘요코하마 어드반’ 등과 기술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동은 또한 실력이 검증된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아마추어 대회로 출범한 토요타86 BRZ 레이스는 경기용으로 판매되는 차에 번호판을 달아 평소에는 승용차로 쓰고, 드라이버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레이스를 할 수 있다. 

이 대회에는 프로 드라이버들도 대거 참가하고 있다. 슈퍼GT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타니구치 노부테루, 타카유키 아오키키 등은 일본 내에서도 최상위 드라이버로 꼽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ASA,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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