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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BAT GT 챔피언십 16일 개막전

2003 BAT GT 챔피언십 16일 개막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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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드라이버들의 화려한 묘기 구경가자"

국내 최고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3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가 오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정규시즌의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총 6전이 펼쳐질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GT1/2, 포뮬러 1800, 투어링A, Hi-Car, 신인전 등총 6개 클래스별로 열린다.

 

이번 개막전에는 최고 종목 GT1의 우승컵을 놓고 인디고의 김의수, 이재우와 오일뱅크의 윤세진, 류정석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류정석은 오일뱅크팀이 비공개 테스트 하면서 권오수, 손병훈과의 기량을 비교. 그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한시적으로 개막전에 전격 투입이 결정됐다.

 

포뮬러 1800 경기는 오일뱅크의 전년도 챔피언 이승진(오일뱅크), 짱돌 장순호와 인디고의 1점차로 아깝게 종합 2위에 머물렀던 료헤와 조항우 등 두 프로팀간의 정면 대결이 볼만하다. 또, 최해민(19, 이명목 레이싱스쿨), 정의철(16, 인천기계공고)등 10대 드라이버들의 진출이 눈에 띈다.

 

올해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중동원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3~15일까지 신촌, 대학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젊음의 거리로 나가 도우미들이 대회 전단지를 뿌리며 직접 홍보를 해 눈길을 끈다.

 

대회당일 포르셰, 로터스 에스프리 3.5, 토요타 셀리카 GT4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최고의 스포츠카들이 깜짝 레이싱을 펼치며, 인터넷 투표에서 선정된 최고의 레이싱 퀸과의 기념촬영, 대학생 자착차 전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BAT코리아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BMW C1 모터사이클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당첨자는 개막전 당일의 통합전이 끝난 후 시상식과 함께 발표되며 경품도 함께 증정된다.

 

개막전은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오후 1시께 결승전을 시작한다. 경기 관전은 무료이며, 경기 관전을 신청한 관람객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된다.

 KMRC사 홈페이지(www.kmrc.co.kr)나 스포츠서울 홈페이지(www.sportsseoul.com)를 통해 경기관전 및 경품 응모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80) 787-7000.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WWW.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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