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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LPG 승용차 시장 선점 노린다

르노삼성차, LPG 승용차 시장 선점 노린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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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승용차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공고에 따라 26일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구분 판매되며, 이중 SE 트림 2477만8350원, LE 트림 2681만7075원, RE 트림은 2911만7175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원~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2535만3375원이다. 가성비 면에서 우위를 지닌 모델들이며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은 르노삼성의 전매특허인 ‘도넛 형태 LPG 연료 탱크’ 형태를 갖춰 보완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김태준 상무는 “규제 완화로 LPG 차량 시장이 일반고객들로까지 확대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LPG 차량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도 ‘도넛 탱크’ 기술이 장착된 LPG 모델로 편의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상반기 내로 ‘QM6 LP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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