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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내년출시 'XM3 인스파이어' 공개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내년출시 'XM3 인스파이어' 공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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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브랜드관과 르노 브랜드관으로 구분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르노삼성 브랜드관의 중앙에 자리잡은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는 르노삼성차의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쇼카로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올해 말 양산차로 내보일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로, 르노 본사에서 르노삼성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모델이다. 

베이스 모델과 비교하면 전후면부가 한국형, 즉 로컬라이징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2020년 1분기에 이 ‘XM3 인스파이어 쇼카’ 양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 양산모델은 르노삼성차가 사상 최초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SUV로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표차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시장호응을 얻은 바 있는 르노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되어 있다.

마스터 버스는 국내시장 경쟁차종들과 달리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한다. 또한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탑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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