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트윈터보 V6 엔진 추가될까
기아차 텔루라이드, 트윈터보 V6 엔진 추가될까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3.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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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에 3.3리터 트윈터보 V6엔진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내셔널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된 바 있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현지 언론은 차량 시승 후 “보다 강력한 파워가 제공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텔루라이드에는 최고출력 291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8리터 V6 엔진이 탑재됐다.

이과 관련해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와 K900에 탑재된 3.3리터 트윈터보 V6엔진을 텔루라이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결정된 바는 없으나 수요가 있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윈터보 V6엔진은 기아차 스팅어 프리미엄 모델 및 제네시스 등 일부 모델에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36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해당 엔진은 후륜 구동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어 만약 트윈터보 V6엔진이 탑재된다면 또 다른 변속기가 개발되어야 해 당장 적용이 쉽지 않고, 비용 상승 또한 예상되는 문제다.

한편 4월 북미 출시를 앞둔 텔루라이드는 3만1690달러(한화 약 35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 1개월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기아차에 따르면 닷지 듀랑고, 마쓰다 CX-9, 폭스바겐 아틀라스, 닛산 패스파인더 등의 사전계약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