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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창업 프랜차이즈 ‘두끼’, K푸드 열풍 힘입어 해외 진출 청신호

떡볶이 창업 프랜차이즈 ‘두끼’, K푸드 열풍 힘입어 해외 진출 청신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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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에 이은 K-푸드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주목받고 있는 ‘두끼 떡볶이’의 경우 연이어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끼’는 런칭 3년 만에 국내 가맹점 170호점을 돌파했으며,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총 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7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이전에 국내 시장에서 탄탄히 뿌리 내릴 수 있었던 비결은 효율적 운영이었다. 일례로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인건비의 경우, 두끼의 셀프 뷔페 시스템 덕분에 보다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고민을 줄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취향에 맞춰 스스로 조리하기 때문에 요식업 초보도 맛에 대한 부담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혔다.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떡볶이’라는 메뉴 또한 성공 비결 중 하나였다. 사회적 이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몇 안 되는 품목 중 하나이기도 해 업종 변경 창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것.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50% 이상이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끼’는 수년째 꾸준히 매장 수를 늘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수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을 갖추기 위해 애쓰고, 배달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매장시스템 또한 다양하게 접목하고 신 메뉴 출시를 위한 연구도 꾸준히 지속하는 덕분이다.   

두끼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전반적으로 한류가 유행을 타면서, 두끼의 해외 창업 문의도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과 베트남의 경우 작년 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각각 4호점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4월 중 베트남 3호점, 5월 초에 태국 2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만의 참신한 문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K-POP처럼, 대한민국 대표 간식 떡볶이를 새롭게 해석해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두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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